인물사진의 다리를 늘리듯이 특정한 영역의 배경을 티가 안나게 늘리는 방법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티가 안나게 늘린다는 말은, 원본 사진이 애초에 이랬던 마냥,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기 위함입니다.
예를들어, 위의 그림과 같이 왼쪽 영역으로 자연스럽게 이미지 배경을 더 늘리고자 한다면, 늘리고자 하는 만큼 캔버스 사이즈를 더 키우고, 그저, 배경을 늘리기만 하면 됩니다.
아래의 예제를 따라해보며 배경을 늘려 봅시다.
01. 배경을 늘리기 위해서, 늘리고자 하는 캔버스의 방향을 미리 정한뒤, Image - Cancas Size 를 눌러, 캔버스 사이즈를 내가 원하는 방향과 크기만큼 늘린다.(캔버스 사이즈 옵셩창에서 앵커를 이용하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캔버스 사이즈를 늘릴 수 있다)
▲ 왼쪽으로 캔버스 사이즈를 더 늘린 모습.
02. 캔버스 사이즈를 늘렸다면, 이미지(배경)를 늘리기 위해, 마르퀴툴(네모선택툴)을 이용하여, 최대한 그림상의 민들레 같은 부분을 제외한 배경부분만 선택영역으로 지정하고 프리트랜스폼을 적용 시킨다.(command + T)
03. 선택한 영역에 프리트랜스폼(Free Transform)을 활성화 했다면, 늘리고자 하는 방향의 변(그림의 예제는 왼쪽변)을 선택하고 흰색의 캔버스가 사라질 만큼 배경을 바깥쪽 방향으로 드래그하여 늘린다.
▲ 선택영영과 프리트랜스폼을 활용하여 배경을 늘린 모습.
04. 배경을 자연스럽게 모두 늘렸다면, 이미지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선택영역해제(Deselect)를 눌러 깜박이는 선택영역을 해제하고 완성한다.
▲ 특정부분 배경을 자연스럽게 늘린 모습.
이처럼, 특정부분의 배경을 늘리기 위해선 캔버스 사이즈를 먼저 늘려 놓은뒤, 선택영역과 프리트랜스폼을 활용하여 쉽고 자연스럽게 사진의 배경등을 늘릴 수 있습니다.
특히, 같은 방법으로 인물사진의 다리도 쉽게 늘릴 수 있답니다. 하지만, 너무 과하게 늘리다보면 늘린 티가 분명 나겠죠? 언제나 한듯 안한듯 자연스럽게 보정하는것이 포토샵의 정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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